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섬을 드나드는 것이 어려울 때 '섬 밖 외딴 섬'이라 하여 '오에도'라는 이름이 붙었다. 지금까지 보령군에 속했으나 1982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산군 안면읍 어언8리로 전보되었다. 그 후 태안군에 편입되어 현재 계속 활동하고 있다.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외도는 안면도 승운리에서 2.5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일반인의 출입이 쉽지 않다.


특히 겨울에는 북풍이 불어 유배지와도 같다. 안면읍에 속한 이 섬은 현재 안면도 승헌리 선착장에서만 배를 타고 접근할 수 있어 다리 건설로 잦은 이동이 가능하다. 태안군 대표 관광지인 꽃지해수욕장에서 육안으로 볼 수 있지만 다른 유인도와 달리 여객선과 유람선이 운항되지 않아 일반인이 찾는 경우는 드물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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